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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률, 고위험 음주율 등 도민 건강지표 대부분 개선
 
의왕뉴스 편집실   기사입력  2019/04/04 [10:20]

 경기 도민들의 ‘흡연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 행태와 관련한 지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에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개 보건소 당 만19세 이상의 도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행태’와 관련한 영역을 조사한 결과물이 수록됐다. 먼저 ‘흡연’ 부문을 살펴보면, 흡연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경기도민 흡연률’은 지난 2008년 25.6%에서 매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20.9%로 10년 만에 4.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흡연율 21.7%보다도 0.8%p 낮은 수치다. 이어 ‘고위험 음주율’은 지난 2008년 20.0%에서 지난해 17.9%로 2.1%p 감소한 반면, ‘월간음주율’은 55.9%에서 61.9%로 6.0%p 증가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여성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며, ‘월간음주율’은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도는 건강에 영향을 줄 만큼 술을 지나치게 마시는 도민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결과인 만큼 음주 관련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저작불편호소율’도 지난 2008년 49.8%에서 지난해 33.3%로 크게 낮아졌으며, 정신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증 경험률’도 각각 29.6%에서 28.4%, 9.2%에서 6.2%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도민들의 건강과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들이 개선됐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이 지난 2008년 22.3%에서 지난해 30.7%로 크게 높아지는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이에 관련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도민의 비율을 나타내는 ‘체중조절시도율’은 지난 2008년 48.2%에서 지난해 61.4%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계획’에 따라 국고보조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은 건강행태 이외에도 ▲예방접종 ▲의료이용▲사고 및 중독 ▲삶의질 ▲보건기관 이용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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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4 [10:20]  최종편집: ⓒ 의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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