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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前 의왕시장, 수많은 의혹과 모함…모두 ‘무혐의’!
의왕 시민사회, “무혐의 처분 너무 늦었다”
 
정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3/07 [09:46]

 김 前 시장, 억울함 벗고 홀가분해…“정식으로 지난 과정 되묻겠다”

▲     © 의왕뉴스 편집실


검찰이 최근 ▶채용비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등의 의혹으로 고발된 김성제 前 의왕시장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경, 관내 모 시민단체의 고발로 시작된 김 전 시장의 혐의는 무려 1년 7개월의 수사 끝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김 전 시장은 “뒤늦게나마 검찰이 결백을 인정해주고 모든 혐의를 무혐의 처분함으로서, 그 동안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이런 혐의들이 거짓소문을 낳고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너무 괴로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억울했던 혐의들을 이유로 공천에서 탈락된 후, 끊임없이 난무했던 온갖 음해와 비방을 기억하면 마음에 상처가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제야 비로소 결백을 인정받고 당당히 시민들 앞에서 설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     © 의왕뉴스 편집실

 

▲     © 의왕뉴스 편집실

 

김성제 전 의왕시장은 지난해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80%가 넘는 시민 지지율을 받았던 현직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컷오프’를 당했다. 당시 김 전 시장은 “경선이라도 참여하게 해달라”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공관위 측은 시민단체에서 고소한 혐의가 ‘수사 중’이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김 시장의 경선 참여 요청을 거절한 것과 다름 없었다. 심지어 공관위 심사위원이자 의왕지역 신창현 국회의원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적수가 될 김성제 전 시장을 의도적으로 ‘컷오프’시켰다는 흉흉한 소문이 의왕시 정가는 물론, 의왕시민들 사이에서도 일파만파 퍼지기도 했다. 이에 김 전 시장은 억울함과 결백을 호소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을 석권하던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33.86%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소속 출마, 더민주당에 대한 해당행위인가?”

▲     © 의왕뉴스 편집실

 

김성제 전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 과정에서 터무니없는 비리의혹과 모함을 받았다”며 “지난 8년 동안 혼신의 힘으로 쌓아왔던 명예와 시민들의 신뢰가 한 순간에 물거품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공약했던 개발사업들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의 설명대로라면, 김 시장은 더민주당을 향해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결백을 무시한 일부 공관위 위원들의 모략에 맞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결국, 김 시장의 결백은 밝혀졌다. 김 시장의 결백이 밝혀진 후, SNS공간이나 오프라인 모임 등에서는 “당시 김 시장을 모함했던 시민단체나 그 모함을 이유로 김 시장을 공천과정에서 탈락시킨 국회의원들의 죄는 어디에 물어야 하는 것이냐”라며 “당연히 당선되어야 할 사람이 억울하게 낙선된 후, 의왕시는 발전방향을 잃어버렸다”는 토로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과정 되묻고서 당당히 시민 앞에 서길…”

▲     © 의왕뉴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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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전 시장의 무혐의 처분 소식을 들은 한 의왕시민은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교육과 복지도 훨씬 좋아져 당연히 또 시장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공천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당연한 결과이지만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김 전 시장의 억울함과 비리혐의가 말끔히 벗어져 늦게나마 너무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전 시장 역시 “선거 당시, 혐의와 수사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열심히 일해 온 시간의 공든 탑이 무너진 만큼, 결백이 밝혀진 이제부터라도 무너진 공든 탑을 다시 쌓는 심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의왕시에서 살아가겠다”라며 “생동하는 푸른 의왕,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겠다던 약속은 언제까지고 시민들에게 지켜져야 할 약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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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은 “억울함을 토로할 때 자당의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김성제 전 시장의 결백을 믿어줬어야 했던 지역의 위원장이 오히려 가장 앞장서서 김 전 시장을 외면했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며 “라이벌의 싹을 잘라내듯 신창현 의원이 행한 일들로 인해, 수많은 의혹이 난무하는 상황이니 반드시 더민주당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숨겨진 진실들이 밝혀지길 바란다”라는 여론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을 고발한 시민단체의 고소장에 ‘의뢰인’으로 이름을 올린 사람이 뜻밖의 인물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김상돈 의왕시장이 별정직공무원으로 채용한 양회욱 소통담당관이라는 사실이밝혀져 지역 정가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미 김상돈 의왕시장이나 양 씨가 김성제 전 의왕시장을 고소하고 모함하는 일에 깊숙이 개입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도 점점 확산되고 있다. 현재 양 씨는 김상돈 의왕시장의 측근으로서 김상돈 시장의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많은 논란이 잠식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그 동안의 모든 의혹을 벗은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지역 정가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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