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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의원 파문, ‘제 식구 감싸기’ 나선 더민주당!
더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징계할 차원 아니다”선 그어…
 
정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9/19 [23:18]

신창현 의원 공로 인정?, 반복된 악습(惡習)에 시민 불만 팽배!

▲     © 의왕뉴스 편집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에 대한 거취 문제로 인해 의왕시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수도권 신규 택지 정보를 유출한 신창현 민주당 의원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국가 기밀서류면 문제되지만 그게 아니다”라며 “징계할 차원은 아니다”라고 당 차원의 징계에 대한 선을 그었다. 집값 과열로 민심이 들끓고 정부가 부심하는 가운데 여당 의원이 택지 정보를 유출해 투기 바람에 부채질을 했는데도 ‘기밀이 아니면 그만’이라고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선 것. 심지어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국토부라는 인기 있는 상임위에서 물러났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뼈 아플 것”이라며 “국토부 상임위 사임으로도 책임을 치렀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민심이 어떤지는 살펴보지 않고 ‘국회의원’의 권력과 특혜를 유지시켜 주는 형국이 된 것. 이를 두고, 민심은 물론 각종 언론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     © 의왕뉴스 편집실

 

이해찬 당대표 선출 도운 공로?!, 면죄부 이유 될 수 있나?

 

사실 이번 신창현 의원의 수도권 신규 택지 정보 유출 파문은, 지난 11일에 신창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 야당의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시선이나 언론, 그리고 자당인 더불어민주당 당 내에서조차 그 문제점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신 의원의 정보유출 이유, 정보유출 경로와 과정에 대해서도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더민주당은 ‘어차피 야당이 검찰에서 고발했으니 수사과정을 지켜볼 것’이라는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민적 관심을 피하기 위한 전형적인 시간끌기 작전”라며 “국민의 관심이 소홀해질 때 정치적으로 검찰을 압박해 수사를 대강하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총선이 2020년에 치러지지만 내년 상반기가 지나면 사실상 본격적으로 선거준비가 시작 될 텐데, 신 의원이 이 같은 물의를 빚고서도 유야무야 시간을 끌어 또다시 총선을 노리는 것 같다”며 “신 의원에게 막중한 책임을 묻지 않는 여당의 태도에 의아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특히 의왕시민사회 및 의왕지역 일부 당원들은 “지난 8월 25일에 치러진 더민주당 당대표 선출 때 신창현 의원이 이해찬 후보를 지지하고 도운 것을 이유로 이 대표가 뒷심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결국 정치적인 판단으로 민심을 저버리고 자당 국회의원 감싸기에 나선 모습은 정치적 ‘악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판여론을 쏟아내고 있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이해찬 후보를 적극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 의원의 일부 보좌진 역시 이 후보 캠프 업무에 적극적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신창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전화번호로 “당대표는 이해찬 의원, 최고위원은 1인 2표이므로 1표는 설훈 의원을 부탁합니다”라는 웹발신 문자가 의왕 권리당원들에게 유포된 사실이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北인민회의 안동춘 부의장과의 면담을 ‘펑크’낸 이유로 여야3당대표의 탄핵 국민청원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해찬 당대표의 무리한 ‘신창현 감싸기’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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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9 [23:18]  최종편집: ⓒ 의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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