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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동 도로 신설공사 현장서 인명사고 발생!
중장비에 깔린 70대 작업자 숨져…
 
정유리 기자(참고: 연합뉴스&경기일보)   기사입력  2018/07/25 [21:54]

 연이은 악재(惡材), 사건사고에 민심 흉흉!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인 학의동에서 최근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 경에 의왕시 학의동 도로 신설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78)씨가 평탄작업에 쓰이는 모터 그레이더 차량에 깔렸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는 “모터 그레이더 차량 운전자 B(64)씨가 후진을 하던 중 뒤에 앉아있던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롤러 차량을 운전하는 작업자로, 왜 차에서 내려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전, 백운밸리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백운밸리 아파트 건축공사현장 C3블록 지하층에서 배관 누수공사를 하던 하청설비업체 직원 A씨(58)가 천장과 리프트 사이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는 화재사고까지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오전 3시경,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합성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10㎡ 가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업체 관계자는 “담배꽁초 불씨가 주변에 있던 쓰레기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파손된 시설물은 면적이 크지 않아 곧바로 보수가 가능하지만, 7월 말로 예정됐던 생태탐방로 개장은 8월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이번 7월에 들어서 ‘백운밸리’에는 연이은 악재(惡材)가 계속되고 있다.

 

반복되는 사건사고 소식에 시민들은 “이제껏 우리 의왕시에 이렇게 잦은 사망사고가 알려진 적이 없었는데 7월 한 달 동안 연달아 인명사고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아프다”라며 “순조롭던 백운밸리 사업에 왜 이렇게 갑자기 좋지 않은 일들이 연이어 생기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의왕시가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공사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자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품질관리 등 현장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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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5 [21:54]  최종편집: ⓒ 의왕뉴스
 
의왕자연보호 18/08/08 [19:04] 수정 삭제  
  이게다무리한개발에만 치중한 자의 잘못이아닌가싶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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