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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부정 입학 비난할 자격 있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김상돈 후보 향해 ‘부정 학위 취득 의혹’ 해명 촉구…
 
정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22:09]

공정·투명 강조하는 김상돈 후보, 도덕성 검증 논란!

 

▲     © 의왕뉴스 편집실

 

무소속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기호 6번/ 현 의왕시장)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논란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김 후보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후보는 지난 2002년 의왕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이후 2003년에 나주전문대학에 입학해 2005년에 졸업했으며 다시 2005년도에 나주에 있는 동신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학 해 2007년도에 졸업했다. 본지에서도 다룬바와 같이(의왕뉴스 181호 참고) 김상돈 후보는 2006년도 당시 선거를 치렀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라면, 2006년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라 하더라도 수업일수가 모자라 2007년도에 졸업이 불가능하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성제 시장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새로운 의왕을 부르짖는 김상돈 후보는 본인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하라”며 “김상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엄격한 공천심사를 통과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 의왕뉴스 편집실


이어 “김상돈 후보는 왜 의왕에서 300km 거리에 있는 전남 나주 소재의 나주대학(현 고구려대)을 졸업하고 또다시 나주 소재의 동신대학교에 편입했는지 이유를 설명해 달라”며 “어쩔 수 없이 지방의 전문대학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편입학을 하는 경우엔 상식적으로 가까운 수도권 내 4년제 대학교로 편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또다시 거리가 먼 나주 소재의 동신대학교로 편입한 것이 납득되는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렇게 먼 거리의 학교에서 입학·통학·졸업을 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한다”며 “왕복 600km가 넘는 거리를 정상적으로 통학하면서 의정활동을 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상돈 후보는 거리상 의정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없다는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의혹에 대해 졸업장만을 제시하며 ‘학위 취득에 대해서는 대학교에 물어보라’고 강변하는 등 진실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성제 후보는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대학 부정입학 및 특혜의혹을 보며 좌절감을 느꼈던 청년들과 그런 자식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시민들의 절망감의 표출이었다”고 덧붙였다.

▲     © 의왕뉴스 편집실

 

또한 “김상돈 후보의 학력 의혹은 정유라의 부정입학 의혹에 버금가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김성제 후보는 구체적인 증거제시를 통해 “동신대학교 성적평가에 관한 규정 4조에 의하면, 한 학기 15주 동안 4회 이상 결석할 경우 수강과목에 대해 F학점으로 처리하고 학칙 시행세칙 40조에서는 시험에 응시하지 아니한 경우 역시 F학점으로 처리된다는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며 “객관적 자료에 의해 김상돈 후보의 의회 참석일정 등과 겹쳐 절대적으로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날만 해도 ▶2005년도 1학기 31회, ▶ 2005년 2학기 43회, ▶2006년도 1학기 13회, ▶2006년 2학기 46회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신대학교의 학칙, 학칙시행세칙, 성적평가에 관한 규정을 종합해 보면 대리출석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이 아니면 정상적으로 학교를 졸업할 수 없다”며 “혹여, 교수가 출강을 했다거나 인터넷 수강 등을 했다고 해도 이 역시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특혜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후보의 자격을 논하기 위해 당연히 제시된 의혹에 대해 네거티브라고 일축해 버리는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후보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이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성제 후보는 김상돈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한 50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배포하고 “향후 김상돈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은 교육부의 명확한 조사와 감사원의 감사, 검찰수사를 통하여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엄격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을 통과했다는 김상돈 후보 본인에 대한 도덕성 문제가 비단 학위 부정취득뿐만이 아니라 안타깝다”고 추가의혹 제기가 있을 것을 시사했다.

▲     © 의왕뉴스 편집실

 

 

김성제 시장후보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성명문


김성제 후보는 네거티브 정치공세 중단하고 측근비리 의혹부터 규명해야!


김성제 후보가 또 다시 네거티브 선거를 시작했다. 매우 유감스럽다. 민생을 등한시하고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만 열 올리는 모습은 8년 간 시정을 책임진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김성제 후보의 주장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에 불과하여 답변할 일고의 가치가 없음을 밝힌다. 김상돈 후보는 대학교 학사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학업을 마쳤고,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모범적으로 졸업했다. 김성제 후보의 의혹제기는 후보자 본인의 학벌을 자랑하기 위함이고 우리사회 고질적 병폐인 엘리트 지상주의를 스스로 내세워 본인의 배경을 과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오히려 비리, 부정, 특혜에 대한 해명은 김성제 후보 본인이 먼저 해야한다.
김성제 후보의 재임기간 동안 발생한 세 번의 압수수색과 시장시절 보좌관이 뇌물수뢰 혐의로 구속된 것, 그리고 최근 발생한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해명과 사과가 우선이다. 이로 인해 의왕시 내부청렴도도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성제 후보는 재임기간 중에 벌어진 여러 부정과 비리, 특혜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은 물론 의왕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시민들께 사죄부터 해야 한다. 더 이상 가짜뉴스와 네거티브 정치공세가 아닌 공정하고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한 정책검증에 집중해 줄 것을 김성제 후보 측에 강력히 촉구한다.

 

2018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김상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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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30 [22:09]  최종편집: ⓒ 의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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